에이치디에스(주) 어려운 가정7세대에 제주도 여행 지원 > 기업 소식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장거리 여행을 가지 못한 경주지역 7세대 17명이 현대강업(주)의 지원으로 2박3일간 제주도 희망여행을 떠났다.

경주지역 기업체인 현대강업(주)(대표이사 이상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민간 및 공공기관의 지원을 받고 있는 7세대 17명을 대상으로 2박3일간 제주도 가족여행을 지원했다.

현대강업(주)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평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가족과의 장거리 여행이 사치로만 생각됐던 가족에게

여행비용을 지원해 희망가족여행 기회를 제공했다.

제주도 희망가족여행은 어려운 세대에 여행경비를 지원해 익숙한 환경을 떠나 낯선 여행지에서 가족과의 진지한 대화와 경험을 통해

소홀했던 가족간의 끈끈한 정을 다시 되살려 어려운 환경을 헤쳐 나갈 힘을 얻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올레길 걷기, 각종 제주도 특식 체험, 테마공원, 신비의 도로, 용머리 바위, 천지연 폭포 등

이국적인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둘러보면서 그동안 소원했던 관계에서 벗어나 친밀했던 이전의 관계를 되찾았다.

또한 서로를 염려하는 마음을 확인하고,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바라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게 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들은 또한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활동으로 가족 레크리에이션, 가족 앨범 만들기, 편지쓰기, 폴라로이드 사진 컨테스트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했다.

최양식 시장은 “이번 여행으로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며 어떤 시련도 이겨낼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