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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 선두주자
철강 판매 전문업체 현대강업 이상춘 대표
경북지역 `아너소사이어티` 첫회원
매년 2천만원 5년간 모금회 기탁
직장인나눔캠페인 협약식 갖기도
2014년 11월 04일 (화) 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
  
 
 

【경주】 불혹지년(不惑之年)을 가까스로 넘겨서부터 나눔을 본격적으로 실천해온 사람이 있다. 공자가 마흔 살부터 세상 일에 미혹되지 않았다고 한 데서 나온 말이지만 불혹에 매사에 미혹되지 않고 주변 사람들을 보살피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경주 외동읍의 열연·냉연·도금강판·특수강 등 철강 판매 전문업체인 현대강업㈜ 이상춘(45) 대표는 2010년 6월14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를 찾아 5년 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하는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대구경북에서 모금회의 고액 개인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첫 회원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그의 나이 마흔한 살 때였다. 이 대표의 나눔 참여는 모금회의`희망2007 나눔 캠페인`때 1천만원 기부가 시작이었다. 이때부터 매년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그늘진 곳, 어려운 이웃의 암울함을 들여다보면서 `사회지도층이 나눔 문화에 동참할 때 좀 더 밝은 사회가 될 것`이란 신념으로 `아너소사이어티`의 선두주자(경북지역 1호)가 됐다.

아너소사이어티는`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 대표가 경북 아너소사이어티클럽 출발에 불을 지핀 결과 현재 동참자가 20명으로 성장했다.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당시 2천만원을 시작으로 목표액 달성을 위해 매년 2천만원을 모금회에 기탁하는 것은 물론이고 작년 6월에는 임·직원 34명이 월급의 일정액(연간 910여만원)을 기탁, 지역 내 이웃들의 생계 및 의료비 지원과 취약 복지시설·기관 지원금 등에 쓰겠다는 `직장인 나눔 캠페인 협약식`을 갖기도 했다.

이 밖에도 현대강업은 경주지역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경로잔치 마련 등 각종 `도움 기부`를 하면서 경주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9월16~18일에는 지역의 한부모 및 장애인 7가구 17명의 가족에 대해 제주도 가족 여행을 실시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가족 여행은 꿈이나 마찬가지인 소외계층에 대한 여행비 지원은 올해로 두 번째이다. 이 대표는 “형편이 어려울수록 함께 여행하며 가족 간 끈끈한 정을 느끼고 자녀들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여행을 다녀온 이웃들은 “올레길을 걷고 제주도의 각종 특식을 맛보면서 그동안 소원하던 관계에서 벗어나 친밀감을 느끼고 서로 가족애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 준 분께 감사드린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경주 출신으로 경주고교와 영남대 졸업 후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한 이 대표는 모범상공인 대한상의회장상, 중소기업 유공자 표창, 우수중소기업 표창, 성실납세자 표창,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 등을 받았다.

/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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